‘김학의 불법 출금’ 이성윤ㆍ이규원 수사, 공수처로 이첩
‘김학의 불법 출금’ 이성윤ㆍ이규원 수사, 공수처로 이첩
  • 김해령 기자 mer@kyeonggi.com
  • 입력   2021. 03. 03   오전 11 :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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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연합뉴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출국금지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수사외압 의혹을 받는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과 이규원 당시 대검 과거사진상조사단 검사 사건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로 이첩했다.

수원지검 이정섭 형사3부장 수사팀은 공수처법 제25조 제2항 ‘공수처 외 다른 수사기관이 검사의 고위공직자범죄 혐의를 발견한 경우 그 사건을 공수처에 이첩한다’는 규정에 따라 해당 의혹과 관련된 사건 중 검사에 대한 사건은 공수처에 보내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지검장은 2019년 6월 대검 반부패강력부장 재직 당시 수원지검 안양지청이 수사 중이던 김 전 차관 출금 사건에 대해 수사 중단 외압을 행사한 의혹을 받는다.

이 지검장은 이런 의혹과 관련한 고발장 접수로 지난달 18일 피의자로 신분이 전환됐으며, 이후 수원지검으로부터 3차례에 걸쳐 소환 통보를 받았으나 응하지 않았다.

그 대신 지난달 26일 자신이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으로 재직하던 2019년 당시 수원지검 안양지청에 수사를 못 하게 한 사실이 없다는 내용의 진술서를 작성해 수원지검에 제출했다. 그러면서 공수처법에 따라 이번 사건을 공수처에 이첩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김해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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