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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박(車泊)’이 유행이다. 차박은 단어 뜻 그대로 캠핑카나 트레일러, 승용차 등에서 하룻밤 숙박하는 행위를 일컫는다. 그러나 행락철 신풍속도로 자리 잡은 차박은 야영이 금지된 국립공원과 국유림, 해안가 등지에서 무분별하게 이뤄져 각종 문제를 유발하고 있다. 이에 본보는 경기도내 주요 관광지에서 벌어지는 불법차박 실태를 고발하고, 근절방안을 모색해 본다.편집자 주1일 오후 5시께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 평일 임에도 차량 10여대가 차박 중이다. 전곡항 주차장 입구에는 ‘이곳은 어항시설로 캠핑카, 카라반, 차박, 텐트 설치, 취사행위

지역사회 | 하지은 기자 | 2021-04-01 17:19

코로나19 장기화가 불러온 ‘차박 열풍’이 각종 부작용을 초래, 문제해결을 위한 법안정비와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약 1년간 캠핑카 튜닝 대수는 전년 동기(2천229대)보다 약 3.8배 증가한 8천551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2월 캠핑카 튜닝 차종 확대 등 규제 완화와 코로나19에 따른 차박 관심도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연일 상승곡선을 그리는 차박수에 비해 불법행위 인식은 미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차박 관련 유명 커뮤니티나 인터넷 카페에선 화성시 전곡항, 안산시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지역사회 | 하지은 기자 | 2021-04-01 17:19

경기도내 불법건축물이 활개를 치고 있다. 폭리를 노린 불법건축물은 단독ㆍ다세대ㆍ다가구주택 등 다양한 형태로 주거환경을 훼손하고 주차난, 소방시설 미비에 따른 안전 문제 등을 야기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안으로 등장한 불법건축물 양성화 법안마저 “선의의 피해자를 구제해야 한다”, “불법의 합법화는 안 된다” 등의 갑론을박 속 국회에서 계류 중이다. 이에 경기일보는 불법건축물에 대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 본다.22일 성남시 분당구 분당동의 한 지상 3층 규모의 다가구주택.겉보기에도 평범한 이 주택 외벽에는 9개의 전기

지역사회 | 하지은 기자 | 2021-03-22 18:30

제21대 국회에서 불법건축물 양성화 법안이 잇따라 발의되면서 찬반 의견이 분분하다.주민 재산권 보호 등을 위해 양성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으나 불법에 대한 면죄부를 발급해준다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22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지난달까지 총 6개의 ‘특정건축물 정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안(이하 특별법)’이 발의됐다. 주민 재산권 보호 등을 위해 발의된 6개 법안의 내용은 대상 건축물 완공 시기, 연면적 등 일부 기준을 제외하고 대동소이하다.발의 배경은 과거 특별법 시행 이력과 강화된 건축법 등이다.지난 1980년

지역사회 | 하지은 기자 | 2021-03-22 18:30

민선 7기 경기도내 시ㆍ군의 정부 건의안이 철저히 무시되고 있는 가운데 14건을 새롭게 제안, 정부의 응답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경기일보가 25일 입수한 ‘2021년 2월 시장군수협의회 중앙 정부 건의안’을 보면 파주시는 전세버스 지입제를 지적하고 나섰다.지입제는 차량 개인 기사가 일정 지입료를 운행업체에 납부하면 업체가 해당 차량을 등록해주는 것인데, 현행법상 전세버스 사업을 등록할 때 개별 차량이 아닌 등록대수 10대 이상의 사업자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이다.파주시에는 버스기사들의 주사무소 이용률이 57%에 그쳐 전세버스 절반가량

지역사회 | 여승구 기자 | 2021-02-25 19:03

‘묵묵부답’민선 7기 기초지방자치단체들의 제도 개선 및 행정ㆍ재정적 지원 요구에 대한 중앙정부의 대응이다.정부는 대외적으로 ‘지방분권이 시대적 소명’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실제로는 일선 시ㆍ군 현장 목소리를 무시하고 있다.경기일보가 지난 2018년 민선 7기 출범부터 지난해까지 31개 시ㆍ군의 중앙 건의안 및 회신을 분석한 결과 행정안전부ㆍ국토교통부 등 중앙정부에 전달된 94건 가운데 72.3% 68건이 ‘미회신’ 처리된 것으로 조사됐다.긍정(수용 혹은 적극 검토) 답변은 고작 5건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불수용 11건, 중장기 검토 5

지역사회 | 여승구 기자 | 2021-02-25 18:37

경기도내 쓰레기 처리를 위한 시설 신ㆍ증설이 주민 반대로 진통을 겪고 있다.‘자원 순환 시대’로 나가는 과정에서 지역 갈등을 피할 수 없는 만큼 전문가들은 확고한 설치 원칙, 우선순위 확립, 주민 수용성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한다.경기일보가 입수한 경기도 제1차 자원순환시행계획을 따르면 지자체들은 48건의 폐기물시설 신ㆍ증설(매립지 신설, 소각지 대보수 등)을 추진ㆍ검토하고 있다.해당 보고서는 2018년 자원순환 기본법 시행에 따라 경기연구원이 지난해 처음으로 작성했다.용인시는 300t 규모의 소각장 신설을 추진하다 기흥ㆍ처인구

지역사회 | 여승구 기자 | 2021-02-16 18:11

경기도 남양주시 등 4개 지자체가 새해 첫달부터 수도권매립지의 할당 반입량을 초과했다.16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수도권 기초자치단체들의 매립지 반입 생활폐기물은 모두 4만584t으로 2018년 1월의 3만8천900t보다 많다.매립지공사는 올해 지자체별 수도권 매립지 반입 총량을 2018년 반입량의 85%로 정했으나 지자체들의 반입량은 도리어 2018년보다 늘었다.지난달 지역별 반입량은 경기 2만2천158t(이하 2018년 1월 1만5천582t), 서울 1만3천756t(1만9천944t), 인천 4천670t(3천374t

지역사회 | 여승구 기자 | 2021-02-16 18:11

경기도에서는 날마다 3t짜리 코끼리 3만마리 규모의 쓰레기가 발생하고 있다. 그동안 쓰레기를 힘겹게 감당하며 ‘불편한 동거’를 이어왔으나 이제는 ‘전쟁’이 필요한 시기다. 코로나19로 생활폐기물 등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며 재활용업체들은 과부하를 호소하고 있다. 전체 소각장 절반가량은 노후화 단계로 진입했으며, 수도권매립지의 사용 종료가 임박하면서 무작정 묻을 수도 없다. 이에 경기일보는 경기도 쓰레기 발생ㆍ처리 현황을 진단하고, 해결 방법을 모색하고자 한다.16일 성남시 중원구의 환경에너지시설(소각장). 1998년 완공돼 노후 단계(

지역사회 | 여승구 기자 | 2021-02-16 18:10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현안에 대한 상생 의지가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일보가 8일 ’경기도-서울시 갈등 원인 및 해결방안’을 정리, 동등한 지위와 주민 눈높이에 맞는 절차 등을 제시했다.경기일보는 기피시설 주변지역 주민피해 실태조사 및 지원방안, 광역 주민기시피설 갈등 해소 및 주민지원 방안 연구, 기피시설 설치와 입지갈등의 해결, 주민기피시설 해법을 성공사례에서 찾자는 등 경기연구원 보고서를 참고해 정리했다.대표적인 내용이 서울시 지위에 관한 불공정한 협상 과정으로, 1991년 제정된 ’서울특별시 행정특례에 관한 법률’이다

지역사회 | 여승구 기자 | 2021-02-08 1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