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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덕적도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오는 등 추석 연휴 첫날 인천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147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18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까지 인천 덕적도 주민 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 덕적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전날인 17일 덕적면에 거주하는 주민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16일 오한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이 나왔다. 이후 방역 당국은 덕적도 주민 501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인천사회 | 이민수 기자 | 2021-09-18 13:20

인천 옹진군 대청도 미아동 해변의 한 절벽에 핀다는 영롱한 보라색 꽃 한 송이. 그 꽃의 정체가 궁금했다. 1년 중 8월, 그것도 오후 3시에만 잠시 볼 수 있다는 신비의 꽃이기 때문이다.‘서해 5도’ 중 하나인 인천 옹진군 대청도를 찾아갔다. 꽃이 핀다는 미아동 해변의 한 절벽은 선착장에서 차로 약 10여 분을 달리면 만날 수 있다. 섬 정반대 편이다. 오후 3시가 막 지나자 절벽에 있던 꽃들이 미세하게 움직이며 조금씩 꽃봉오리를 벌리기 시작했다. 30여 분이 지나자 꽃봉오리가 우수수 터지며 보라색 꽃잎이 완전한 모습을 드러냈다.

인천사회 | 이민수 기자 | 2021-09-18 07:48

인천지역 노래방과 주점 등에서 코로나19 소규모 집단 감염이 잇따르고 있다.17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주요 집단감염 관련 24명을 포함해 모두 14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날 인천지역 집단감염 사례는 12개에 달했다. 신규 집단감염인 ‘미추홀구 노래방 및 주점’에서는 지난 5일부터 20명의 확진자가 나온 데 이어 1명이 추가 확진, 관련 확진자는 21명으로 늘어났다. 또 다른 신규 집단감염 사례인 ‘중구 차고지’에서는 지난 8일부터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날 확진자의 접촉자 5명이 추가 양성 반응이 나오면서

인천사회 | 이민수 기자 | 2021-09-17 13:39

인천구치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인천구치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구치소는 이날 지역 내 변호사들에게 문자를 보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사실을 알렸다. 구치소 측은 "코로나19 유입으로 인한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17일 변호인 접견이 모두 취소된다"고 안내했다. 그동안 인천구치소는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이는 경우는 종종 있어왔지만,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인천구치소는 코로나19 확산에 취약한 환경이다. 지난해 집단 확진이 발생한 서울 동부구치소와 같은 &#

인천사회 | 김경희 기자 | 2021-09-16 21:31

“코로나19 때문에 죽는 게 아니라 굶어죽을 판입니다.”15일 오후 인천 부평구의 이자카야 월하. 15년동안 요식업을 하면서 가장 끔찍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는 사장 정상욱씨(47)는 빈 가게를 바라보며 연신 한숨을 쉰다. 정씨는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기 전까지 1일 매출 200만원이 넘는 이른바 ‘잘 나가는’ 핫플레이스의 사장이었다. 지난해 코로나19가 본격화하면서 점점 손님이 줄어들기 시작했고, 더 이상 견딜 수 없다는 생각이 들던 지난해 12월, 종업원 4명을 모두 내보냈다.정씨는 “코로나19 전에는 114개 좌석에 발 디딜

인천사회 | 김지혜 기자 | 2021-09-15 18:39

2년째 이어지는 코로나19는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을 송두리째 바꿔가고 있다. 속수무책으로 쏟아지는 확진자와 거듭하는 방역지침 강화 등으로 우리 경제는 깊고 긴 터널을 지나는 듯 암울하기만 하다.코로나19는 인천 지역의 수많은 일자리를 집어삼키며, 좀처럼 줄지 않던 체불임금의 규모마저 줄이고 있다. 일자리가 사라지면서 노동시장의 규모 자체가 줄어드는 것이다.15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올해 8월말 기준 인천의 체불임금은 506억3천987만원으로 지난해 8월말 기준 체불임금액 605억9천480만원보다 100억원이 줄었다. 이는 최

인천사회 | 김지혜 기자 | 2021-09-15 18:39

인천지역 중학교 곳곳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방역 당국이 비상이다.14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연수구의 한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 학교에서는 지난 12일 1학년 학생 1명이 처음으로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 학생은 11일 두통 증상으로 검사를 받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방역 당국은 같은 학년 학생 16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해 이날 오전 9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온 상태다. 방역 당국은 추가 확산을 우려해 이 학교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 학생 610

인천사회 | 이민수 기자 | 2021-09-14 18:37

가천대길병원 의료진이 암센터에 입원한 환자들이 잇따라 발열·기침·가래 등 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였는데도 검체 검사를 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13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이날 길병원 암센터에서 입원 환자와 의료진 등 모두 30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1일 환자 A씨가 요양병원으로 옮기기 전에 이뤄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길병원은 이후 같은 층 입원 환자와 직원 등 147명에 대한 긴급 전수검사를 했고 지난 12일 입원환자 9명과 의료진 2명, 보호자·간병인 15명 등 모두 25명

인천사회 | 이민수 기자 | 2021-09-13 18:17

인천지역 병원에 입원한 저소득층 영유아를 위한 간병인 지원 제도가 전무한 것으로 나타나 ‘복지 사각지대’라는 지적이 나온다.13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현재 지역 내 저소득층 영유아가 병원에 입원했을 때 간병인 등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는 없다.시는 지난 2011년부터 의료급여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간병인을 지원해주는 ‘보호자 없는 병실’ 사업을 운영했지만, 일선 병원에 간호·간병 통합서비스가 정착하면서 최근 지원을 중단했다.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간호사 또는 간호조무사가 병원에 입원한 다수의 환자를 간병하는 서비스다. 그러

인천사회 | 강우진 기자 | 2021-09-13 18:02

“1개월 전에 잡아둔 예약이라 안 올수도 없고, 불안하지만 어쩔 수 없이 왔습니다.”13일 오후 12시께 인천 남동구 구월동 가천대길병원 앞. 진료를 위해 온 50대 A씨는 연신 마스크를 얼굴에 밀착시키며 이렇게 말했다.A씨는 “오는 길에 뉴스에서 확진자가 나왔다는 걸 봤는데, 안 올 수가 없어서 가는 곳마다 손소독을 하고 마스크도 더 밀착해 쓰고 있다”고 했다.이날까지 30명의 확진자가 나온 길병원은 곳곳에서 불안감이 엿보인다. 출입구에서의 방문객 통제는 더욱 강화했고, 환자들도 진료를 마치면 걸음을 재촉해 병원을 빠져나온다.암센

인천사회 | 김경희 기자 | 2021-09-13 1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