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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풍미했던 007시리즈가 다시 돌아왔다. 007 시리즈 6대 제임스 본드였던 다니엘 크레이그의 제임스 본드는 마지막 임무를 수행했다. 그를 보내는 마지막 시리즈인 만큼 역대급 액션 스케일과 다니엘 크레이그의 완벽한 피날레, 배우들의 열연이 모두 담겼다.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는 지난달 29일 개봉해 개봉 당일 관객 수 10만4천194명을 동원하며 1위에 등극했다. ‘007’ 시리즈 팬들을 물론 많은 관객의 호평 속에서 식지 않는 흥행 신드롬을 이어갈 것을 기대하게 한다.

문화일반 | 김은진 기자 | 2021-10-07 17:24

19살이라는 어린 나이, 비행기에 몸을 싣고 3일을 달려 한국행에 올랐다. 아는 한국어라곤 단어 100개도 안 됐던 그는 ‘안녕하세요’ 정도만 할 수 있는 상태로 고향 불가리아를 떠났다. 낯선 나라에 다다른 건 오로지 한국 무대에 서고자 했던 열망 때문이었다. 어느덧 그 꿈을 이뤄 우리나라에 머문 지 15년째. 이젠 누구와도 유창한 대화가 가능해졌다.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상임단원인 첼리스트 카멜리아 키릴로바 이야기다.자기소개를 부탁하자 키릴로바는 “유학생으로 왔다가 학교 선배의 조언으로 오디션을 보게 됐다”며 “운 좋게 입단해 경

문화 | 이연우 기자 | 2021-10-07 17:24

경기도 사투리가 연극 무대에 오른다. 부천 극단 얘기씨어터컴퍼니가 제3회 ‘말모이 연극제’를 통해 지역의 언어와 지리적인 특색을 담은 작품 을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대학로 후암스테이지에서 공연한다.말모이 연극제는 우리말을 지키기 위한 취지로 연극계에서 2017년부터 준비해 시작됐다. 각 지역의 언어와 지리적인 특색을 담은 작품을 지역 극단이 무대에 올린다. 8곳의 지역 극단이 참여하는 가운데 경기도에선 부천의 얘기씨컴퍼니가 알베르 까뮈의 를 개화기 시대 경기도를 배경으로 각색했다.작품은 조선의 인적 뜸한 어느 깊

공연·전시 | 정자연 기자 | 2021-10-07 17:17

어느 날 내게 쪽지 편지가 손에 들어왔다. 이름은 쓰여있지만, 성은 알 수 없고 얼굴도 더더욱 알 수 없다.다만 손편지에 맘이 이끌려 내게 온 것이다. 1년이란 시간이 흘러 갑자기 궁금해져 풀어 보았다. 신화 앨범이 새로 나온 이야기며, 야자 수업 시간에 쓰고 있으며, 자기 반 애들은 맨날 야한 얘기만 한단다. ‘어제 마을버스에서 친구를 보았는데 교복이 어느 학교 것인지 모르겠다’ 등 사춘기 소녀의 꼭꼭 눌러 쓴 손편지에 모의고사가 끝나고 망쳤다며 교복 입고 우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그리고 다시 피시방에 가서 메일을 보낸다는 추신

문화 | 홍채원 사진작가 | 2021-10-07 17:17

고조선과 단군의 행적을 짚다 보면 ‘참성단’을 뺄 수 없다. 강화군 마니산 정상에 있는 사적 제136호 참성단은 단군이 하늘에 제사를 올린 제단이라고 전해진다. 참성단 제사는 고려 전기 염주의 전성초례(氈城醮禮)를 이은 것으로 추측되는 마리산참성초례에서 시작됐다. 참성초제는 매년 봄가을 2회 지내는 정기 초제와, 비를 빌기 위해 지내는 비정기 기우 초제가 있었다. 이틀의 정재와 하루의 초례로 총 3일간 진행됐다.그렇다면 참성단 제사는 각종 역사적 사건에서 어떻게 변화하고 유지됐을까? 책

출판·도서 | 이연우 기자 | 2021-10-06 17:38

최근 스토킹으로 인해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울 만큼 정신적ㆍ신체적 피해를 입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범행 초기에 가해자를 처벌하거나 피해자에 대한 보호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스토킹이 폭행, 살인 등 신체 또는 생명을 위협하는 강력범죄로 이어지는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토킹에 대해 범행 초기에 처벌하거나 피해자를 보호할 마땅한 근거 법률이 없었는데, 지난 4월20일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스토킹처벌법)이 제정돼 오는 2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먼저 스토킹처벌법은 스토킹행위와 스토킹범죄에 대

문화 | 박승득 변호사 | 2021-10-06 16:37

테오티우아칸 유적지 입구에 서면 ‘태양의 피라미드’(Pyramid of the Sun)가 어서 빨리 오라고 손짓한다. 드론을 띄우지 않고서는 유적지를 한 번에 카메라에 담을 수 없을 정도라 규모에 압도당한다.하루 일정으로 이곳을 찾았지만 오가는 시간을 고려하면 4시간 정도 머물 수 있다. 현장에 도착하고 보니 둘러볼 곳이 많고 규모도 커 중요 유적 5곳 정도 탐방하고 시간이 남으면 박물관을 둘러보는 일정이다.먼저 유적지에서 세 번째로 큰 ‘깃털 달린 뱀의 피라미드’(Feathered Serpent Pyramid)라는 별칭을 가진 케

문화 | 박태수 수필가 | 2021-10-06 15:48

“독립운동을 하면 3대가 망한다”는 슬픈 이야기가 정설처럼 떠도는 현실이다. 3대 독립항쟁기념비는 할아버지에서부터 손자ㆍ손녀에 이르기까지 전 가족과 전 세대가 60년에 걸쳐 일제의 침략에 맞서 싸웠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유명한 포수로서 일본군과 맞서 싸운 할아버지 오인수(吳寅秀) 의병장, 만주 독립군에 이어 독립전쟁 일선에서 활약한 아버지 오광선(吳光鮮), 그리고 여성광복군으로 초모와 선전 활동에 나섰던 희영(吳姬英)ㆍ희옥(姬玉) 자매가 바로 이번 이야기의 주인공이다. 여기에 어머니 정현숙(처음 이름은 정정산)과 오희영 남편 신송식

문화 | 김형목 ㈔선인역사문화연구소 연구이사 | 2021-10-06 15:48

구시대적 결혼 관습, 여성에 대한 사회적 불평등을 문학작품을 통해 고발한 신여성 나혜석의 문학 작품이 영문으로 번역, 출간됐다. 저자 현채운(이화여대 국제학과 3년)이 펴낸 (북랩 刊)이다.한국 최초의 서양화가이자 작가, 한국 최초의 페미니스트로 활동한 ‘1호 신여성’ 나혜석의 문학 작품 80여개 중 사회적 의미가 큰 작품 21편을 영문으로 번역해 엮어냈다.나혜석의 대표적인 시 「노라」를 포함해 당대 통

문화일반 | 정자연 기자 | 2021-10-06 15:48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아동옹호센터(소장 김승현)는 기후 환경을 지키기 위한 채식 레시피 공모전 ‘기후위기시대 지구를 지키는 당신은 채.피.언’을 11월7일까지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기후위기 대응의 일환으로 맛, 환경, 영양(건강)을 모두 고려한 ‘채식’ 경험 및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이를 통해 아동ㆍ청소년의 건강권(영양 및 균형 있는 식습관, 육식 위주의 식습관 개선) 및 환경권(탄소배출 저감)을 높이는 데 목적을 뒀다.공모전은 육류를 사용하지 않은 식물성 음식, 건강한 로컬식재료(국내산) 등을 활용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문화일반 | 이연우 기자 | 2021-10-05 1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