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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의회 의정갤러리에서 인간 내면의 근원적 욕망을 탐구하는 ‘홍순정 개인전’이 오는 27일까지 열린다.홍순정 작가는 이번 자신의 6번째 개인전에서 어린 시절 추억의 놀이였던 땅따먹기 놀이를 통해 소유욕과 승부욕 등 인간의 보편적인 욕망을 그려냈다.그는 회화에서 기본이 되는 점, 선, 면 중 가장 작은 단위인 점을 통해 자유롭고 반복적이며 때론 투박하게 인간의 본질적인 욕망 속으로 집요하게 파고들었다.그의 자유롭고 반복적인 작품세계는 그가 이번 개인전에 출품한 모든 작품의 제목에서 절정을 이룬다.출품작들은 ‘근원적 욕망-땅따먹기1’

공연·전시 | 이종현 기자 | 2021-10-01 15:22

“우리의 전통은 지루하고 고전적이기만 하지 않습니다. 전통과 현대적인 요소를 결합해 새로운 스토리를 만드는 것이 예술인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구불구불한 선, 반복되는 문양, 눈길을 사로잡는 화려한 오색, 탄탄한 이야기 전개. 우리나라 전통 요소 중 하나인 단청을 사용해 미디어 작품을 만들어낸 김진란(54)&바루흐 고틀립(56) 작가의 특징이다. 이들은 지난 24일 수원화성 일대에 개막한 수원문화재단의 중 메인 프로그램인 ‘미디어파사드&라이트쇼’에서 ‘문(文)치’ 부분을 담당했다.김진란&바루흐 고틀립 작가는 ‘문(

문화일반 | 김은진 기자 | 2021-10-01 15:20

단국대 석주선기념박물관이 1일부터 11월30일까지 ‘나비 박사 석주명의 아름다운 날(Bela Tago)’특별전을 개최한다.이번 특별전에는 75만 마리의 나비표본으로 정리한 ‘조선 나비 분포 지도’ 부터 조선산 나비를 248종으로 분류해 우리말 이름으로 지어준 ‘조선 나비 이름의 유래기’ , 한국인 최초로 영국왕립아시아학회로부터 집필 의뢰를 받아 정리한 ‘한국산 나비 총목록(영문판)’, ‘나비표본액자’ 등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된 254점의 유물이 전시된다.전시장에는 지난 1933년 백두산 채집 여행을 떠난 석주명 선생의 생전 모습과

문화일반 | 강한수 기자 | 2021-10-01 10:00

경기도 테마거리ㆍ특색골목 곳곳엔 지역주민과 예술인들의 땀방울 어린 손길이 닿아있다. ‘우리 동네 우리가 꾸미자’라는 마음으로 제마다 자발적인 공동체를 꾸려 지역만의 문화를 키우는 데 앞장선다. 작게는 동네를 알리는 전시부터 크게는 지역 전반에 걸친 축제까지 평범한 시민들이 만들어가는 그 모습은 다양하다.먼저 안양시 동안구 중앙공원 ‘차 없는 거리’에선 매년 안양지역 예술인들이 안양시민들과 함께 거리로 나간다. 2000년부터 이어져 온 안양시 대표 축제 안양시민축제의 장을 꾸미기 위해서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상 온라인으로 개최하지

문화일반 | 김은진 기자 | 2021-09-30 18:59

문화재청과 수원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재단ㆍ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 오는 10월2일 개최한다.내달 24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은 23일간 내ㆍ외국인들에게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1회로 열리는 에서는 수원화성에 깃든 효와 실용의 가치, 인간 존중과 미적 가치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2일 ‘화성축조, 함께함으로 살아나다 부르나니, 꽃으로 오옵소서’를 시작으로 ‘축성의 의궤’, ‘함성, 빛이 나다’ 등 5개의

문화일반 | 김은진 기자 | 2021-09-30 18:28

“두 번째 지구는 없습니다. 기후위기 속에서 지금 당장 우리의 생활양식과 산업체제를 바꿔야 합니다.”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제선)은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역량 강화를 위해 30일 ‘2021 경기도 민주시민교육 토론회’를 열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가 후원한 이 토론회는 ‘지구로부터 온 메시지, 기후변화 위협에 대한 새로운 대응을 말하다’를 주제로 진행됐다.김일중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은 이번 토론회는 유종민 홍익대학교 경제학부 교수의 ‘기후변화, 참여와 책임을 말하다’ 강연으로 시작됐

문화일반 | 이연우 기자 | 2021-09-30 18:10

그늘은 어느새 스산하고 양광은 등에 따갑다. 벼가 누렇게 익어가는 계절이다. 가을이면 추수를 한 후 바람 따라 곡식 등을 까 불러서 쭉정이를 걸렀다. 어머니 손에서 바람을 가르고 리듬 타며 춤추고 동고동락했던 사물이다. 희망을 필요로 하는 절박성이 느껴지기도 한다. 생과 사의 경계 선상에서 겹겹 기우고 다시 고쳐 썼다. 생로병사의 과정을 거친 고단한 무게가 느껴진다. 한 감정 속에 다른 한 감정이 스며든 물건이다. 몸의 흔적이 밴 주인을 먼저 떠나보낸 사물은 더 이상 사람이 그립지 않다.움직임에 다 다르니 오직 그리운 것은 고요뿐.

문화 | 홍채원 사진작가 | 2021-09-30 18:10

주식회사와 주주 개인은 별개의 권리주체이므로 그 주식회사의 독립된 법인격이 부인되지 않는 것(주식회사의 채무를 주주 개인이 책임지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그러나 어떤 회사가 외형상으로는 법인의 형식을 갖추고 있으나 법인의 형태를 빌리고 있는 것에 지나지 않고 실질적으로는 완전히 그 법인격의 배후에 있는 개인의 개인기업에 불과하거나, 회사가 개인에 대한 법적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수단으로 함부로 이용되고 있는 예외적인 경우까지 회사와 개인이 별개의 인격체임을 이유로 개인의 책임을 부정하는 것은 신의성실의 원칙에 반한다고 볼 수 있다.

문화 | 심갑보 변호사 | 2021-09-30 16:41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는 10월3일까지 를 개최한다.오랜 시간 교직에서 미술을 가르치며 작품 활동한 박 작가는 퇴직 후 전업 작가로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이번 전시는 박 작가의 제2의 인생을 사는 시점에, 2010년 전부터 현재까지의 작품을 집대성하는 의미와 작가 본인이 앞으로의 각오를 다지는 새로운 출발점의 계기로 갖는 전시이기도 하다.2021 Into the memories란 이번 개인전은 어린 시절의 기억들과 인생의 의미에 기반을 두고 있다.호롱불에 의지하며

공연·전시 | 류진동 기자 | 2021-09-30 15:51

세계적인 패션디자이너 정구호가 경기도에서 첫 무용극에 나섰다. 경기도무용단과 함께 조선후기 예인(기생) 양성교육기관이었던 ‘권번’을 배경으로, 그 속에서 벌어지는 아름다운 경쟁을 그려내기 위한 도전이다.그는 지난 29일 프레스콜 현장에서 “과거 권번에서 배출된 예인들이 지금의 한국무용을 만들고, 오늘날의 K-POP 스타를 배출하는 밑거름이 됐으리라 생각한다”며 “그동안 기생을 주제로 하는 영화나 드라마에선 권번을 즐거운 공간보단 슬프고 한이 서린 공간으로 표현했다. 이번 작품은 교육기관으로서의 권번을 기반으로 소녀들 간의 아름다운

공연·전시 | 이연우 기자 | 2021-09-30 1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