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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출국금지 사건을 수사 중인 수원지검 이정섭 형사3부장 수사팀이 18일 차규근 법무부 출입국ㆍ외국인정책본부장을 다시 불러 조사했다. 차 본부장 소환은 지난 16일에 이어 두 번째다.공익신고서에 따르면 법무부 출입국심사과 공무원들은 2019년 3월19일 오전부터 같은 달 22일 오후까지 177차례에 걸쳐 김 전 차관의 이름, 생년월일, 출입국 규제 정보 등이 포함된 개인정보를 조회하고 이를 상부에 보고했다.차 본부장은 이규원 당시 대검 과거사진상조사단 검사의 긴급 출국금지 요청에 위법 소지가 있다는 걸 알고도

사건·사고·판결 | 김해령 기자 | 2021-02-18 18:27

의정부고용노동지청에서 조사를 받던 50대 남성이 건물 옥상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8일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10시45분께 “지청 건물에서 사람이 떨어졌다”는 내용의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바닥에 쓰러져 있는 A씨(50대)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다.경찰 관계자는 “50대 남성은 의정부고용노동지청에서 조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며 “추후 A씨를 조사했던 감독관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정민훈기자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

사건·사고·판결 | 정민훈 기자 | 2021-02-18 18:27

수원 시청역사거리 도로가 1m 가까이 내려앉는 사고가 벌어졌다. 이곳에서의 지반 침하는 최근 5년새 5번째다.18일 수원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40분께 시청역사거리 영통구 방면 도로가 80㎝가량 내려앉았다. 침하 규격은 길이 20m, 폭 3~4m 크기다.신고를 접수한 시는 곧바로 현장을 통제하고 누수 여부를 점검, 오전 2시께 누수 사실을 확인했다. 이어 오전 3시께 도로 굴착을 시작한 뒤 이날 오후 5시30분께 임시 포장 작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고로 인근 주택과 시설물에서 별도 단수 피해 등은 발생하지 않았다.앞서 지난 1

사건·사고·판결 | 장희준 기자 | 2021-02-18 14:05

이명박 전 대통령의 차명 부동산 임대수익에 대한 1억원대 종합소득세 과세를 취소하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행정5부 박양준 부장판사는 17일 이 전 대통령이 강남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종합소득세 등 부과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과세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이 전 대통령의 주위적인 청구는 기각하면서도 과세가 무효임을 확인해달라는 예비적 청구를 받아들였다.앞서 강남세무서는 이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 수사 과정에서 드러난 누나 명의 차명 부동산에서 발생한 임대소득이 과세 대상에서 누락됐다고 판단,

사건·사고·판결 | 김해령 기자 | 2021-02-17 19:49

“학대가 시작됐다고 추정되는 시점부터 사망 당일까지 누구와도 연락한 기록이 없습니다”용인에서 이모 부부(30대)로부터 물고문 등 잔인한 학대를 이기지 못하고 세상을 등진 A양(당시 10세)의 핸드폰 통신 기록 조회 결과를 확인한 경찰의 공식 발표 내용이다.직장생활 등의 이유로 친모와 함께 생활할 수 없었던 A양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 없이 지난해 11월 말 이모 부부 집에 맡겨졌다.경찰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부터 사망 당일인 지난 8일까지 이모 부부는 20여 차례에 걸쳐 A양을 상대로 폭행 등 학대를 가했다.특히 A양이 사망

사건·사고·판결 | 양휘모 기자 | 2021-02-17 18:42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출국금지 사건을 수사 중인 수원지검 이정섭 형사3부장 수사팀은 이규원 당시 대검 과거진상조사단 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사건 핵심 인물인 이 검사는 2019년 3월22일 성접대ㆍ뇌물수수 의혹을 받던 김 전 차관이 심야 출국을 시도하자 무혐의 처분을 받은 과거 사건번호로 작성한 긴급 출금 요청서를 제출해 출국을 막고, 사후 승인 요청서에는 존재하지도 않는 서울동부지검 내사번호를 기재한 의혹으로 공문서 위조 혐의를 받고 있다.앞서 검찰은 지난달 21일 법무부 등에 대한 동시다발

사건·사고·판결 | 김해령 기자 | 2021-02-17 18:34

코로나19 방역 활동 방해 혐의로 기소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간부들이 법원에서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에 대해 전원 무죄를 선고받았다.수원지법 형사15단독 이혜린 판사는 17일 감염병예방법 위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신천지 과천 총회본부 소속 총무 A씨 등 9명에게 전원 무죄를 선고했다.다만 증거인멸 및 교사 혐의에 대해서는 일부 유죄를 인정해 이들 중 6명에 대해 각각 벌금 100만∼300만원을 선고했다.이 판사는 “방역당국이 신천지 측에 교인명단과 시설현황, 선교단의 국내 행적 등과 관련한 자

사건·사고·판결 | 김해령 기자 | 2021-02-17 18:34

국민의힘 정찬민 의원(용인갑)이 과거 용인시장 재임시절 토지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경기남부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이 같은 혐의를 확인하기 위해 용인시청과 기흥구청을 압수수색했다고 17일 밝혔다.경찰은 정 의원이 시장으로 재직하던 2014~2018년 기흥구 일대 토지를 사들인 후 인근의 도로 신설 계획 발표된 경위 등과 관련된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정 의원이 토지를 사들여 시세 차익을 얻었고, 정 의원의 딸이 시세보다 싼 가격에 다른 토지를 매입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사건·사고·판결 | 양휘모 기자 | 2021-02-17 18:34

남앙주 진관산업단지에서 17일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외국인 고용 사업장의 방역실태가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집단감염을 키운 원인으로 방역에 취약한 기숙사 시설이 지목되고 있다.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진관산단 내 플라스틱 제조업체인 A사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현재까지 11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최초 확진자인 캄보디아 출신 외국인 근로자 B씨(24)가 서울에서 확진된 뒤 이 공장 직원들을 전수 검사한 결과 11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아직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인원도 있어 확진자가 더 늘어날 가

사건·사고·판결 | 김해령 기자 | 2021-02-17 18:34

“옆 공장에서 이런 일이 생기니 너무 불안하죠.”17일 오후 1시께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남양주 A 플라스틱 공장 앞 선별진료소에는 검사를 받기 위한 인근 공장 근로자들로 가득했다.남양주시는 A공장에서 대규모 코로나 19 집단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이날부터 즉시 진관산단에 입주한 단지 내 59개 업체 직원 1천200여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삼엄한 분위기의 경찰 통제 속 대기행렬을 이룬 현장에서 검사를 기다리는 근로자들은 긴 한숨을 내쉬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인근 공장 여성 근로자 B씨(40대)는 “

사건·사고·판결 | 하지은 기자 | 2021-02-17 18:34